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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진구 기자 ]

[버핏연구소 김진구 연구원] 현대차투자증권은 5일 하나투어(039130)에 대해 아웃바운드 사업 호조로 4분기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12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했다. 이날 오전 10시 50분 현재 하나투어의 주가는 10만5000원이다.

현대차투자증권의 유성만 애널리스트는 『하나투어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10.0%, 291.9% 증가한 1616억원, 148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전통적으로 아웃바운드 사업은 4분기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10월 황금연휴와 11월, 12월의 아웃바운드 호조로 실적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는 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 개장과 정부의 강력한 연차 사용 장려 등으로 아웃바운드는 지속적으로 성정할 것』이라면서 『단거리 노선에 강점을 보이는 하나투어는 올해 징검다리 연휴가 많아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올해 상반기에 시내면세점을 기존 4개층에서 2개층으로 축소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면세점은 올해 연간 100억원의 영업적자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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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05 10: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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