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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승범 기자 ]

[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SK가스(018670)의 PER(주가수익비율)가 4.91배로 가스유틸리티 업체 가운데 가장 낮았다.

21일 오후 2시 40분 가스유틸리티에 속한 13개 종목(우선주 제외) 가운데 SK가스의 PER가 4.91배로 가장 낮았다. SK가스가 가장 낮은 PER를 기록한 가운데 예스코(015360)(6.56배), 부산가스(015350)(7.83배), 지에스이(053050)(8.09배)가 뒤를 이었다.

PER는 시가총액을 순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낮을 수록 저평가돼 있다고 본다. PER가 낮다는 것은 주당이익에 비해 주식가격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PER가 낮은 주식은 앞으로 주식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가스유틸리티 저PER 10선

1985년 설립된 SK가스는 LPG수입, 저장, 판매회사로 대부분의 LPG를 중동지역으로부터 장기공급계약을 통한 수입 및 SPOT거래처로부터 수입하여 정유사, 석유화학업체 등에 공급하고 있다. 석유공사 국내석유정보시스템 통계기준으로 2017년 1분기 동사의 국내 LPG 시장점유율은 46.7%로 2016년(44.3%) 대비 증가했다.

SK가스에 대해 NH투자증권의 이민재 애널리스트는 『고성하이화력 발전소 건설 재개, 당진에코파워 발전소 LNG 연료 전환으로 불확실성이 제거됐다』며 『LNG 발전소형태로도 연간 1600억원 수준 영업이익이 가능해 할인 요인이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국제 LPG 가격 급등으로 우려가 커졌으나 상승세는 둔화되고 있다』며 『국내 LPG 가격 상승 중 인 만큼 국제 LPG 가격 상승으로 인한 스프레드 축소 우려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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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21 14: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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