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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버리히어로 대표, 국감 "수수료 높다" 지적에…"창업 후 한번도 흑자낸 적 없어" 공정거래위원회가 배달앱 배달의민족(배민)과 딜리버리히어로(DH)의 인수합병을 위한 기업결합 심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국감장에선 두 회사의 합병으로 인한 가맹점 수수료 인상에 대한 우려도 나왔다. 8일 조선비즈에 따르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은 "공정위가 두 회사의 합병을 승인하면 수수료 인상과 최저가 강요 등 불합리한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했다.이에 김범준 우아한형제들(배민,B마트) 대표는 "파트너가 잘 돼야 우리 서비스가 지속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사장님(가맹점주)들에게 부담을 가중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2020-10-09 조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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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깨달은 '사회와의 소통'...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사회공헌(CSR)과 사회적가치(CSV) 실천 우아한형제들은 협단체, 기업, 공공기관 등 다양한 사회 각층의 파트너와의 상생을 위해 8월 1일자로 CEO(김범준 대표이사) 직속의 ‘제휴협력실’을 신설했다고 10일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이 이제야 제휴∙협력 파트너와의 소통 강화에 나선 것.제휴협력실은 주요 공공기관, 지자체, 협단체 등과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해 나가... 2020-08-10 조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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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수수료 개편 논란…공정위 기업심사 강도 높은 조사 예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음식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의 기업 결합에 대해 강도 높은 조사를 예고했다. 이는 배달의 민족은 이달부터 기존 월정액(8만8000원) 수수료 체계를 정률제(성사된 주문 매출의 5.8%)로 바꾸며 논란이 생겼기 때문이다. 7일 김재신 공정위 사무처장은 “(기업결합과 관련해) 독과점 여부를 ... 2020-04-08 신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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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배달의민족과 손잡고 소상공인 금융 지원 ‘배달의민족’에서 나오는 주문 수 등이 소상공인 금융대출을 위한 지표로 활용될 전망이다.하나은행은 지난 2일 우아한형제들과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지성규 하나은행장을 비롯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외식업 자... 2020-04-03 조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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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라이더 하루 100명씩 늘어... "41시간 일하고 423만원" 배민라이더, 배민커넥터 관련 전화 문의 건수가 지난해 12월, 전월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배민라이더스를 운영하는 우아한청년들은 11월에 524건에 달했던 문의 전화 수가 12월엔 1119건으로 늘어났다고 12일 밝혔다. 상담 후 라이더, 커넥터 업에 뛰어드는 숫자도 늘어나고 있다.지난해 6~12월 하반기 배민라이더, 배민커넥터 신규 계약 숫자는 ... 2020-02-12 김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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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배달의 민족' 합병 발표 뒤 후폭풍 더 거센 까닭 국내 배달 애플리케이션 1위인 ‘배달의 민족(배민)’이 독일 기업에 매각된다는 소식에 소비자와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불매운동 바람이 불고 있다. 설립 초창기 배민이 '우리가 어떤 민족이냐'며 '토종앱'을 내세우는 마케팅 전략을 써오며 보여준 모습과는 달리 해외 자본에 팔려가는 것에 대해 배신감을 느낀다는 것이... 2020-01-07 신현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