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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버리히어로 대표, 국감 "수수료 높다" 지적에…"창업 후 한번도 흑자낸 적 없어" 공정거래위원회가 배달앱 배달의민족(배민)과 딜리버리히어로(DH)의 인수합병을 위한 기업결합 심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국감장에선 두 회사의 합병으로 인한 가맹점 수수료 인상에 대한 우려도 나왔다. 8일 조선비즈에 따르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은 "공정위가 두 회사의 합병을 승인하면 수수료 인상과 최저가 강요 등 불합리한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했다.이에 김범준 우아한형제들(배민,B마트) 대표는 "파트너가 잘 돼야 우리 서비스가 지속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사장님(가맹점주)들에게 부담을 가중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2020-10-09 조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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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배달앱 위메프오, 3위 '등극'... 배달통 제치고 '깜짝 성장' 위메프의 배달∙픽업 서비스 위메프오 이용자 수가 기존 배달앱 시장 3위인 배달통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위메프오는 주문 결제액의 5% 수수료를 받고 별도 부담이 없는 ‘착한 수수료’ 전략으로 지역 업체들을 공략해오고 있다. 특히 9월부터는 소액의 서버비용(주 8000원, 부가세 10% 별도)만 부담하면 수수료를 받지 않는 새로운... 2020-07-28 조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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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수수료 개편 논란…공정위 기업심사 강도 높은 조사 예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음식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의 기업 결합에 대해 강도 높은 조사를 예고했다. 이는 배달의 민족은 이달부터 기존 월정액(8만8000원) 수수료 체계를 정률제(성사된 주문 매출의 5.8%)로 바꾸며 논란이 생겼기 때문이다. 7일 김재신 공정위 사무처장은 “(기업결합과 관련해) 독과점 여부를 ... 2020-04-08 신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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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타격, 배달 업계도 예외없다... 이용률 '증가세' 감소 코로나19 사태로 급증했던 2월 배달 서비스 이용률 증가세가 3월에는 한풀 꺾였다.2일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치킨 프랜차이즈 A사 매출이 2월에는 1월보다 18% 증가했으나 3월에는 2월보다 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쌈 프랜차이즈 B사도 배달 매출이 2월 들어 1월보다 2배 이상 증가했으나 3월부터 다시 1월과 비슷한 성장세로 돌아갔다. ... 2020-04-02 김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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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주문 취소는 10초만에 해라?...소비자 불만 급증 [더밸류뉴스= 신현숙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결제가 많아지며 배달앱 이용이 늘고 있지만, 그와 함께 소비자들의 불만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6년 1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배달앱 관련 소비자불만은 모두 691건이었다. 구체적... 2020-02-26 신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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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배달의 민족' 합병 발표 뒤 후폭풍 더 거센 까닭 국내 배달 애플리케이션 1위인 ‘배달의 민족(배민)’이 독일 기업에 매각된다는 소식에 소비자와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불매운동 바람이 불고 있다. 설립 초창기 배민이 '우리가 어떤 민족이냐'며 '토종앱'을 내세우는 마케팅 전략을 써오며 보여준 모습과는 달리 해외 자본에 팔려가는 것에 대해 배신감을 느낀다는 것이... 2020-01-07 신현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