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온(대표이사 신영기)이 바바메킵과 레이저티닙의 글로벌 수출을 위해 해외 제약사들을 만났다.
에이비온이 지난 13~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글로벌 제약사와 파이프라인 기술수출(LO)을 논의했다. [사진=에이비온]
에이비온은 지난 13~16일(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글로벌 제약사와 파이프라인 기술수출(LO)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빅파마(대형 제약사)들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병용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은 바바메킵과 레이저티닙의 병용 임상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해당 병용 임상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치료 중 간세포성장인자 수용체(c-MET) 기인 내성이 발생한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 1분기 중 안전성과 용량을 확인하는 파트 1단계의 첫 환자 투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항체약물접합체(ADC)와 면역사이토카인의 한계를 극복한 항체-사이토카인 융합 단백질 플랫폼 'ABN202'와 클라우딘3 표적 혁신 치료제 'ABN501'도 주목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