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29일 7개 계열사 대표이사 8명에 대한 내정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대표이사 인사의 특징은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업전문성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핵심 경영진을 재배치한 점이다. 대표이사 인사로 △세대교체를 통한 사업 전환 가속화 △시장내 선도 지위 확보 추구 △성과 중심 인사 통한 조직 긴장감 부여라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각 사는 신임 대표이사 책임하에 최적의 조직을 구성해 내년 경영전략을 조기에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대표이사(7명)
◇한화오션
△김희철: 한화에너지 및 한화임팩트 대표
◇한화시스템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양사 대표이사 겸직)
◇한화에너지
△이재규: 한화에너지 기획실장
◇한화임팩트 투자부문
△김동관: 부회장
◇한화임팩트 사업부문
△문경원: 한화임팩트 PTA사업부장
◇한화파워시스템
△이구영: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대표
◇한화모멘텀
△류양식: 한화모멘텀 이차전지사업부장
◇한화자산운용
△김종호: 한화자산운용 경영총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