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한국암웨이(대표이사 배수정)는 지난해 매출액 7531억원, 영업이익 980억원, 당기순이익 71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비 각각 3.49%, 50.89%, 48.25% 증가했다. 

배수정 한국암웨이 대표이사. [사진=한국암웨이]

총매출액의 경우 전년비 6.66% 증가한 1조2047억원을 기록했다. 아울러 지난해 알티코(Alticor Inc.)향 지급수수료(2020년 164억원 지급) 등이 없었고 암웨이 인터내셔나(Amway Internationa)향 지급수수료 등은 8025억원으로 전년비 49.11% 줄었다. 

매출총이익과 판관비는 각각 3099억원, 2118억원으로 전년비 매출총이익은 2.92% 늘고 판관비는 10.28% 줄며 영업이익이 전년비 큰 폭 늘었다. 아울러 영업외수익이 전년비 129.50% 증가한 35억원을 기록했다. 또 기부금(5억원)을 전년비 58.45% 줄이는 등 영업외비용(9억원)을 전년비 71.68% 절감하며 당기순이익 또한 크게 증가했다.

한국암웨이 특수관계자 현황. [이미지=한국암웨이 감사보고서]

한국암웨이의 최상위 지배기업은 미국 알티코 글로벌 홀딩스(Alticor Global Holdings Inc.)이며 지배기업은 유럽암웨이(Amway (Europe) Limited)다. 지난해 배당금은 713억원으로 전년비 48.25% 증가했다. 배당성향은 100%로 지난해 당기순이익 전체가 유럽암웨이(지분 100%)로 흘러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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