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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정호 기자]

이미 성공한 기업인이자, 투자자, 교수를 겸하고 있는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에 꼭 필요한 내용을 단계별로 정리했다. 투자자나 액셀러레이터로 만난 스타트업들의 이야기를 전할 뿐만 아니라 저자가 기업을 운영하면서 생각했던 사업 모델이나 비전, 어려웠던 경험도 담고 있어 이해가 훨씬 편하다.  


전화성의 스타트업 교과서. 이콘. 전화성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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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이 책에 나오는 주요 문장이다.


- 고정관념은 창업가가 배척해야 할 최대의 적이다.


- 고객의 문제와 니즈를 고려하지 않은 제품이나 서비스는 그 누구도 찾지 않는다. 1869년, 에디슨은 의회 전기 투표기를 발명했으나 이 제품은 실패했다. 의원들은 이 편리하고 신속한 투표기에 거부반응을 보였다. 정치적으로 투표가 빨리 되는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이 시행착오를 겪고 나서 에디슨은 아무리 뛰어난 아이디어나 기술이 있더라고 고객이 원하지 않는다면 절대 상품화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현장을 직접 다니며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한 뒤에야 제품 개발에 나섰다.


- 기업 가치를 가장 낮게 평가받는 때가 창업 초창기인데, 처음부터 너무 많은 돈을 투자 받으려하기보다는 다음 성장 단계에 진입하기까지 필요한 돈만큼 1차 투자를 받고, 회사의 가치가 높아진 후 더 좋은 조건으로 투자받는 것이 좋다.


- 사업 목표는 자신이 달성할 수 있는 것보다 조금 높게 잡는 것이 좋다.


- 기업가 정신이란 어떤 어려움과 역경에도 굴복하지 않고 전진하는 힘이다.


- 에어비앤비는 창업 초기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로 투자를 유치하기까지 217번의 거절을 견뎌야 했다. 그들은 패배자 중의 패배자엿다. 그런데 이들은 본인 인증 절차를 도입하는 등 해결책을 찾아내면서 결국 성공했다.




pj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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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05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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