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그룹(회장 홍석조)이 중장기 미래 비전을 수립하고 혁신 과제 추진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일부 조직 명칭을 변경하고 '기획∙글로벌 총괄 조직'을 신설했다.
임민재(왼쪽 첫번째) BGF리테일 영업∙개발부문장 상무와 장영식(왼쪽 두번째) 인사총무실장 상무, 윤현수(왼쪽 세번째) 4권역장 상무, 우진용 BGF글로벌담당 상무가 2026년 조직 개편 및 정기 인사를 통해 승진했다. [사진=BGF그룹]
BGF그룹은 2026년 조직 개편 및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기존 경영기획실을 경영혁신실로, 전략혁신부문 직속으로 운영하던 BI팀을 미래전략팀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AI·리테일 테크 등 데이터 기반 역량을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안정 기반의 운영 체계를 고도할 계획이다.
지주사인 BGF는 기획∙글로벌 총괄 조직을 신설했다. 총괄 및 담당 체제로 조직을 재편성하고 각각의 역할들을 효율적으로 조정해 그룹 전반의 글로벌 시장 확대와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승진자는 3명, 신규 선임은 11명이다. BGF리테일에서 영업∙개발부문장에 임민재 상무, 인사총무실장 장영식 상무, 4권역장 윤현수 상무가 승진했다. 신규 선임은 운영지원본부장 박정권 상무, 2권역장 홍철기 상무, 5권역장 심재준 수석, 해외사업실장 유선웅 상무, 상품본부장 임형근 상무, 상생협력실장 손지욱 수석, 커뮤니케이션실장 박종성 수석, CX본부장 이은관 수석이 있다. 계열사 BGF로지스에서 물류혁신본부장 김성용 이사를 선임했다. BGF에서는 글로벌담당 우진용 상무, 기획담당 김강민 수석이 선임됐다.
BGF그룹은 우수한 잠재 역량을 갖춘 직원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부여하고 유연한 순환 배치를 통해 미래 변화를 주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