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산업용 맞춤 효소 전문기업 제노포커스(대표이사 김의중)가 대전 둔곡지구 토지 매각 대금으로 기존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제노포커스는 27일 대전광역시 둔곡지구에 보유하고 있던 토지 약 8000여평을 나노팀 주식회사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총 매각 금액은 약 143억원이다. 


[이미지=제노포커스]

당초 둔곡지구 토지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 생산 및 위탁생산개발(CDMO) 사업을 위한 cGMP(우수의약품생산규격) 공장 설립을 목적으로 취득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사업 지연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매각을 결정했다.


제노포커스 관계자는 "둔곡지구 용지 매각대금을 활용해 기존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며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 개발과 생산은 진행상황에 맞춰 위탁생산업체 CRO(임상시험수탁기관)를 통해 효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hsh@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3-10-27 13:49:4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삼성SDS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기획·시리즈더보기
재무분석더보기
제약·바이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