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CJ제일제당(대표이사 손경식 최은석)이 냉장 냉면 시장 1위 경쟁력을 바탕으로 ‘비비고’ 브랜드의 냉동 냉면을 새롭게 선보이며 여름철 간편식 제품군 확대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면과 육수, 고명 등에서 차별화된 맛 품질을 구현한 냉동 냉면 신제품 ‘비비고 평양냉면’과 ‘비비고 함흥냉면’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고물가로 외식비 부담이 늘면서 집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냉면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비고 냉동 냉면은 CJ제일제당의 가정간편식(HMR)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이다. ‘당신의 식탁으로 찾아가는 맛집, 비비고 테이블’을 콘셉트로, 면발의 식감과 육수의 감칠맛, 촉촉하고 부드러운 고명 등 전국 유명 외식 맛집 수준의 맛과 정성을 담아내는 데 주력했다.  


CJ제일제당의 냉동 냉면 신제품 ‘비비고 평양냉면’과 ‘비비고 함흥냉면’. [이미지=CJ제일제당]

‘비비고 평양냉면’은 면발에 메밀 속껍질까지 함께 갈아 넣었고 소고기 양지와 사태를 우린 고기육수에 야채육수를 배합했다. 여기에 원육을 직접 삶은 후 썰어낸 양지 편육 고명을 더했다. 매콤한 감칠맛의 함흥식 비빔냉면인 ‘비비고 함흥냉면’은 고구마 전분을 넣어 만든 면을 사용했다. 다섯가지 과일과 야채를 넣은 특제 양념장과 양지 편육 고명을 함께 즐길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소비자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오는 23일까지 공식몰 CJ더마켓 기획전을 진행하고 비비고 만두 등 냉면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상품 구성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신제품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다이슨 선풍기 등의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국내 냉동면 시장은 약 800억원 규모로 추정되며, 온라인 경로를 중심으로 유명 맛집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제품이 인기를 끌며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2014년부터 축적한 기술력을 발판 삼아, 이번 냉동냉면 신제품을 통해 시장의 새로운 변화와 성장을 이끌겠다는 목표다.


shs@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3-07-11 15:34:5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삼성SDS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기획·시리즈더보기
재무분석더보기
제약·바이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