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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인식 기자]

유유제약(대표이사 유원상 박노용)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친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유유제약은 지난 2021년 발행한 300억 규모 전환사채 중 178억원을 매도청구권(콜옵션) 행사와 매입을 통해 전량 소각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결과적으로 유유제약은 고금리 시대에 이자 비용 없는 제로 금리로 2년간 자금을 활용했고, 단기 오버행(대규모 잠재 매도물량) 이슈도 상당 부분 해소하며 CB(전환사채) 원금을 상환한 셈이다. 

 

충청북도 제천시 유유제약 제천공장 전경. [사진=유유제약]

아울러 유유제약은 흡수합병이 진행 중인 관계사인 유유건강생활을 통해 10억여원 상당의 자사주 매입 효과도 기대된다. 유유건강생활이 유유제약 보통주 16만8251주를 보유하고 있어 이번 합병이 마무리되면, 유유제약의 자사주 보유 수량도 기존 88만1427주(5.01%)에서 104만9678주(6.09%)로 증가하기 때문이다.

 

유유제약은 지난 1994년부터 29년 연속 현금배당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 자사주 매입 △2021년 100% 무상증자 △지난해 20억 규모 자사주 매입 등 매년 지속적인 주주 친화 정책을 진행한 바 있다.


kis704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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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19 13: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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