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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대 교육부 장관과 제19대 서울시교육감을 지낸 문용린 서울대 명예교수가 29일 타계했다. 향년 79세. 그는 최근까지도 대교문화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했다.


문용린 전 교육부 장관. [사진=대교그룹]

고인은 오랜 기간 앓아온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1947년 만주에서 태어나 서울대 교육학과와 대학원을 거쳐 미국 미네소타대에서 교육심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9년부터 서울대 교수로 재직했다.


김영삼 정부 시절 교육자치제 개혁, 교원정책 개혁, 유아교육의 공교육화 등 교육개혁 정책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고, 김대중 정부 시절 2000년 교육부 장관으로 발탁됐다. 


지난 2012년 8월 서울대 교수에서 정년 퇴임한 뒤 그해 12월 치러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빈소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3호실. 발인 31일 오전 8시30분. 장지 경기도 여주시 선영.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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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29 14: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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