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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B2B e스토어' 독일 신규 개시…미국∙영국 등 글로벌 30개국 확대

  • 기사등록 2023-04-04 11: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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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삼성전자(대표이사 경계현 한종희)가 해외 중소기업과 소상공업자의 제품 구매 편의를 돕기 위해 마련한 ‘B2B(기업간거래) 고객 전용 e스토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B2B 고객 전용 e스토어’ 서비스를 독일에서 3일(현지시각) 신규로 개시하며, 대상 국가를 총 30개국으로 확대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 B2B 고객 전용 e스토어는 중소 규모의 사업자들에게 적합한 제품과 솔루션을 제안하고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삼성닷컴 내 서비스다. 삼성전자는 2021년 10월 미국∙영국∙프랑스∙호주∙튀르키예 등 5개국에서 처음으로 서비스를 시작해 지난해 유럽 대부분의 국가와 베트남∙태국∙싱가포르 등 동남아, UAE∙사우디아라비아∙이집트 등 중동 지역까지 확대함으로써 서비스를 구축한 지 1년 6개월 만에 30개국으로 확대했다.


삼성전자 고객이 'B2B 고객 전용 e스토어' 활용 라이프스타일을 사용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이 서비스는 할부∙인보이스 거래 등 결제 옵션을 다양화하고 기업 전용 할인과 구매 금액 기반 할인 등을 제공하며 구매한 제품에 맞는 기술도 지원한다. 판매 제품도 TV∙모니터∙에어컨∙냉장고 등에서 노트북∙태블릿∙휴대폰 등 모바일 제품에 이르기까지 삼성전자가 판매하는 대부분의 품목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삼성 B2B 고객 전용 e스토어는 오픈형으로 접근성이 좋고 △담당자를 직접 연결하는 과정 없이 온라인 상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는 간결한 프로세스 △중소기업에 특화된 결제 수단 등 장점을 갖추고 있다. B2B 고객 전용 e스토어의 매출은 지속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올해 2월 말 기준 전 세계 가입자 수가 지난해 2월 말 대비 2배 가량 늘었으며, 이 서비스를 통한 1~2월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이 성장했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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