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노코, 천문연구원과 위성영상 송신기 공급 계약...차세대 위성 3호기 탑재
  • 기사등록 2023-03-21 17:14:44
기사수정
[더밸류뉴스=공현철 기자]

우주항공∙방산 코스닥 기업 제노코(대표이사 유태삼)가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영득)과 차세대 중형위성 1호와 2호에 이어 3호에 탑재될 위성영상 송신기(X-band Transmitter)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경기 군포시 제노코 사옥. [사진=더밸류뉴스]

제노코는 지난 2016년 제품 개발을 착수해 우리나라 최초의 위성영상전송장비 국산화와 차세대 중형 위성 1호와 2호 탑재로 스페이스 헤리티지(우주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이어 세계 최고 전송속도(720Mbps)를 보유한 기술로 차세대 중형위성 3호 사양에 최적화된 전송속도 320Mpbs급 X-band Transmitter를 제작해 탑재할 예정이다.


또 제노코는 군위성 사업 분야에서의 경험과 여러 글로벌 우주항공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우주항공 산업의 군수·민간 두 부문에서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제노코 관계자는 "2013년부터 정부의 우주핵심개발사업에 참여한 이래 원천기술 확보, 최초 국산화 성공 및 미국과 유럽 등 5개국 특허 취득에 이르기까지 위성 탑재체 분야에서 이룬 성과가 있다"며 "우주 인증을 가진 위성 본체(S band Transponder)기술을 확보하고 향후 소형 발사체 기술까지 더해진 위성통신 토탈 솔루션을 구축해 뉴스페이스 시대를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police202@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3-03-21 17:14:4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삼성SDS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기획·시리즈더보기
재무분석더보기
제약·바이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