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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상원 기자]

태광(대표이사 윤성덕)이 오는 30일 오전 10시 부산 강서구 본사 강당에서 제41기 정기주주총회를 연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사내이사·사외이사 선임의 건 등이 논의된다. 사내이사 선임의 건 대상자는 윤준식(신규선임) 현 태광 부사장이며, 사외이사 선임의 건 대상자는 맹진욱(재선임) 현 태광 사외이사로 예정된 임기는 모두 3년이다.


윤성덕 태광 대표이사. [사진=태광]

태광의 지난해 매출액은 2491억원, 영업이익은 454억원, 당기순이익은 368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34.6%, 235.4%, 98.6% 증가했다. 지난해 매출처 다변화 및 수요산업 회복으로 매출액이 증가했으며, 선별 수주 강화와 환율 상승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명지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756억원, 영업이익은 165억원으로 특히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54% 상회했다"라며 "선별 수주 전략이 주요했으며, 특히 상대적으로 가격 상승이 덜 했던 카본 수주 규모를 늘린 전략이 유효했다"라고 설명했다.


lksw407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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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15 11: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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