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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온라인 'H패션몰' 해외브랜드 전문 플랫폼으로 리뉴얼 - 해외패션 브랜드 28개 → 500여개로 UP - 콘텐츠 커머스 강화로 MZ세대 유치
  • 기사등록 2023-03-08 16: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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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미래 기자]

한섬(대표이사 김민덕)의 온라인 전문몰 ‘H패션몰’이 국내 패션시장을 선도할 해외패션 전문 플랫폼으로 입지를 다진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한섬은 ‘H패션몰’을 전면 개편해 리뉴얼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새 옷을 입게 된 ‘H패션몰’은 영캐주얼부터 트래디셔널 캐주얼(TD), 컨템포러리, 럭셔리 브랜드까지 해외패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대폭 강화한다.


모델들이 한섬 H패션몰 대표브랜드 클럽모나코를 연출 하고 있다. [사진=한섬]

기존 글로벌 캐주얼 브랜드 타미힐피거와 DKNY, CK캘빈클라인 등 28개 브랜드 외에 스웨덴 패션 브랜드 ‘아워레가시’와 컨템포러리 브랜드 ‘클럽모나코’가 추가 입점하며, 무이, 톰 그레이하운드, 폼스튜디오, 폼더스토어, 폼멘즈라운지 등 한섬이 운영중인 편집숍에서 판매되고 있는 500여 개 해외패션 브랜드도 새롭게 선보인다.


최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내 아시아 첫 단독매장을 연 미국 럭셔리 브랜드 ‘피어오브갓’을 비롯해 럭셔리 하이엔드 해외패션 브랜드 ‘쟈크무스’와 스웨덴 컨템포러리 브랜드 ‘토템’, 스칸디 스타일을 대표하는 덴마크 패션 브랜드 ‘가니’, 클래식한 디자인의 체코 브랜드 ‘네헤라’ 등이 대표적이다. 이밖에도 스트라이프(줄무늬) 디자인의 마린룩 패션을 탄생시킨 프랑스 패션브랜드 ‘생제임스’도 선보인다.


한섬은 H패션몰 내 신규 브랜드 입점과 더불어 MZ고객 유치를 위해 ‘콘텐츠 커머스’도 강화할 예정이다. 단순 상품 전시 및 판매 플랫폼에서 콘텐츠 소비를 통해 상품 구매로 이어지는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하겠다는 것이다.


또, 고객의 쇼핑 편의성 향상을 위해 H패션몰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라이브 방송, 브랜드 캠페인 영상 등 동영상 콘텐츠를 늘리고, PC․모바일 모두 최적화된 환경을 적용해 접근성도 확대했다. 메인 화면 디자인도 개편해 과거 제품 카테고리와 품목을 나열하는 방식이 아닌 H패션몰이 제안하는 브랜드별 콘셉트와 이벤트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 눈에 보기 쉽도록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개선했다.


mrkk@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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