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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부산 지역경제 살리기 나선다... 부산시·부경대와 '부산경제 상생' MOU

  • 기사등록 2023-02-22 1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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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공현철 기자]

"빅데이터의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데이터 비즈니스(Data Biz) 시장 선도적 경쟁력을 입증하고 지역 사회와 동반 성장하겠다."


신한카드(대표이사 문동권)는 22일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와 '데이터 기반 정책 분석·연구를 통한 중소상공인 경기 활성화 및 데이터 사이언스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지·산·학 연계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2일 오전 부산광역시청에서 이뤄졌으며 유태현 신한카드 플랫폼Biz그룹장·박형준 부산광역시장·장영수 부경대학교 총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 [사진=신한카드]

이를 통해 신한카드와 부산시는 카드 소비 빅데이터와 공공분야 빅데이터를 결합해 지역 경제를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정책을 연구한다. 소비지출 증감 분석 뿐만 아니라 소득수준·소비 규모·직업·나이 등의 변수에 따른 정책효과를 파악할 수 있어서, 지역 소비 모니터링·내외국인 관광객 유치·전통시장 활성화·중소상공인 지원 등을 위한 시정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 신한카드·부산시·부경대는 데이터 사이언스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지·산·학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신한카드와 부산시는 대학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공공분야 및 카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부경대에 데이터를 제공하고 분석에 참여한다. 아울러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데이터 사이언스 인재 양성 산학 프로그램을 부경대에서 진행하면서 인재 양성에 따른 지역 균형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국민·공공기관·기업이 상생하는 사회적 빅데이터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지난 2014년부터 520여개 기관 및 기업과 760여개에 달하는 데이터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코로나19 사태 때에는 초기 감염 확산 방지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실시간 결제 정보와 지역 및 업종별 소비 동향 데이터를 분석하고, 정부 및 지자체에 제공하는 등 빅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한 바 있다.


police20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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