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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인식 기자]

LX인터내셔널(대표이사 윤춘성)이 지난해 매출액 18조7595억원, 영업이익 9655억원, 당기순이익 7793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2.42%, 47.14%, 44.23% 증가했다. 자원 시황 상승 및 트레이딩 물량 증가, 물류 운임 상승 등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세전이익은 전년 대비 54.2% 오른 1조1332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LX인터내셔널의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LX인터내셔널]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낸 데에는 자원 시황 및 물류 운임 상승, 환율 상승 등 대외 여건의 개선 뿐만 아니라, 수익 극대화를 위한 노력이 주효했다”며, “시황 상승기에 공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을 전개함으로써 외형 성장과 이익 증가를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최근 LX인터내셔널은 니켈 등 2차 전지 전략광물과 신재생 발전을 전략육성 사업으로 선정했다. 또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안정적 수익원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및 투자 안건을 지속 발굴하고, 적극적인 M&A(인수합병)도 추진하고 있다.


kis704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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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2-07 14: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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