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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인식 기자]

보령(대표이사 장두현)이 지난해 매출액 7605억원, 영업이익 566억원, 당기순이익 409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비 매출액은 21.2%, 영업이익은 36.6%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5.1% 감소했다. 모두 큰 폭으로 성장해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으로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916억원, 영업이익은 116억원, 당기순손실은 4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1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6.46% 감소, 당기순손실은 적자전환했다.  

 

보령의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보령]

매출액 상승은 만성질환(심혈관, 당뇨, 암, 정신질환 등) 중심의 전문의약품 포트폴리오에 따른 안정적인 수익 구조 구축과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이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항암제 분야는 전년비 61% 급성장한 160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신장병 분야에서는 지난해 전년비 7.8% 성장한 55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수탁 분야에서도 전년비 52%의 성장을 이뤄내며 59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보령은 일반의약품 사업에서도 용각산 브랜드의 성장을 토대로  매출액이 지난 2021년 282억원 규모에서 지난해 298억원으로 성장했다.


kis704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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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2-07 09: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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