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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호반건설(대표이사 박철희)이 SK임업과 그린 스마트시티, 친환경 에너지 스타트업 발굴에 함께 나선다. 호반건설은 SK임업과 환경 분야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그린 스마트시티,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스타트업을 함께 발굴하고, 이를 통한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탄소배출권 확보 등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스타트업에 테스트베드를 지원하고, 투자를 위한 펀드 조성 등에 협력한다.


박철희(왼쪽) 호반건설 대표이사가 16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SK임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정인보 SK임업 대표이사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호반건설]

SK임업은 SK지주회사의 계열사로 국내 최초 기업형 조림사업을 시작했다. 국내 1호 탄소배출권 확보기업이기도 하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한 자연해법기반 탄소배출권 사업 참여, 친환경 에너지 기술 도입, 도심 내 환경 개선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조경 관리 기술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정인보 SK임업 대표이사는 "창립 이래 추진해온 국내외 조림 및 산림복합경영, 자연 해법 기반의 탄소배출권 확보 등 해당 분야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의 변화하는 모습에 발맞춰가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양사가 환경 분야에서 기술혁신과 사회적 기여 등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은 "기후 변화에 따른 문제로 인해 건설업계도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등 ESG 경영에 노력하고 있다"며 "양사의 강점을 모아 시너지를 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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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1-26 16: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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