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LG전자, 경동시장 이색공간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 연다... 지역경제 활성화 나서

  • 기사등록 2022-12-12 12:02:39
기사수정
[더밸류뉴스=이상협 기자]

LG전자(대표이사 배두용 조주완)가 오는 16일 스타벅스와 함께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 복합문화공간을 열고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총면적 약 1200제곱미터(m2)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에는 LG전자와 스타벅스가 각각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이하 ‘금성전파사’)’와 이익공유형 매장 ‘커뮤니티 스토어’를 오픈한다.


LG전자 모델들이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는 지난 1958년 금성사 설립 이후 최초로 선보인 흑백 TV, 냉장고, 세탁기 등을 전시한다. 한쪽 벽면에는 LG LED(발광다이오드) 사이니지로 약 13.2x2.7제곱미터(m2) 크기의 LED 월을 조성해 경동시장의 옛 모습과 계절별 테마영상 등을 상영한다. 또, ‘ThinQ 방탈출 카페’와 ‘금성오락실’ 등의 체험존도 운영한다.


최근 많은 고객들이 지속가능성과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폐기되는 자원을 재활용해 환경보호에 동참하는 체험공간을 마련한다. 이 공간에서는 다 쓴 일회용 컵을 활용해 친환경 화분을 만들거나 폐가전에서 추출한 재생 플라스틱으로 팔찌 등 굿즈를 제작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LG전자는 경동시장과의 상생 일환으로 ‘금성전파사’에서 재생 플라스틱으로 만든 친환경 굿즈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스타벅스는 복합문화공간 내 ‘커뮤니티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모든 품목당 300원씩을 적립해 경동시장 지역 상생 기금으로 조성한다.


tkdguq0423@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2-12-12 12:02:3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특징주더보기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