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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KB증권(대표이사 박정림 김성현)의 국내 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 이용자가 5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9월 말 서비스를 출시한 지 약 2개월 만이다.


14일 KB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국내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 신청자 중 적립식 구매에 특화된 '소수점 정기 구매' 서비스 신청계좌수는 1만5111좌로 전체 신청계좌수의 28.5%를 차지했다. 전체 거래대금 12억1000만원의 11.6%인 1억4000만원이 '소수점 정기 구매' 서비스로 체결됐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 이하가 전체의 45%를 차지했다.


KB증권의 MTS 'M-able' 초기화면(왼쪽)과 KB리서치추천주 화면. [이미지=KB증권 M-able]

소수점 매매 서비스를 통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순이다. 특히 거래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두 종목이 매수 금액의 55.1%를 차지했다.


KB증권은 국내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7개 증권사 중에서 가입자 수 기준으로 자사가 시장점유율 71%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누적 매수 거래대금 기준으로는 53.5%다. KB증권 관계자는 "국내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를 통해 현재 대형주 중심으로 약 300개 종목을 매매할 수 있다"며 "향후 대형 우량주 중심으로 매매 가능 종목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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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1-14 15: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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