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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상협 기자]

LG전자(대표이사 배두용 조주완)가 ‘유니티(Unity)’의 그래픽 기술을 접목해 가상공간에서도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에 나선다. 


LG전자와 유니티는 지난 14일 양재동에 위치한 LG전자 서초R&D캠퍼스에서 디지털 휴먼(Digital Human) 및 메타 홈(Meta Home) 기술 개발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병훈 LG전자 CTO(최고기술책임자) 부사장,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병훈(오른쪽) LG전자 부사장이 14일 서울 양재동 LG전자 서초R&D캠퍼스에서 유니티와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하고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와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실시간 의사소통이 가능한 디지털 휴먼(Digital Human)과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으로 실제 집을 구현하는 메타 홈(Meta Home) 구현을 위한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게 된다.


디지털 휴먼(Digital Human)은 가상공간에서 실제 사람처럼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고객의 상황을 인지하고 실시간으로 고객에게 정보를 제공하며, 가전을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메타 홈(Meta Home)’은 고객의 집과 같은 모습의 가상 공간을 통해, 고객이 집 안의 가전제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원격 제어를 할 수 있도록 한다. 또, 현실에서 움직이기 힘든 가구나 제품들을 이동, 배치해 볼 수도 있다. 이 공간은 다른 사람들과 제품 사용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커뮤니티로도 활용할 수 있다.


tkdguq0423@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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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0-17 11: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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