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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유한킴벌리와 ESG경영 나선다...친환경 생분해 소재 개발 확대
  • 기사등록 2022-10-07 1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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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상혁 기자]

CJ제일제당(대표이사 손경식 최은석)이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진재승)와 손잡고 친환경 소재 기반 ‘지속가능한 제품’ 확대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황윤일 바이오사업부문 대표와 진재승 유한킴벌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그린 액션 얼라이언스'에 참가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황윤일(오른쪽)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부문 대표는 6일 서울 송파구 유한킴벌리 본사에서 진재승 유한킴벌리 대표와 '그린 액션 얼라이언스'에 동참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J제일제당]그린 액션 얼라이언스(Green Action Alliance)는 지속가능소재를 개발하고 자원순환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친환경 소재 및 제품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간 협력체로, 유한킴벌리가 출범해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가능 소재 개발, 지속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제품화  참여 및 시장확대 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특히 친환경 생분해 소재 PHA(친환경 생분해 플라스틱)를 활용한 기저귀나 물티슈, 마스크, 포장재 등의 소비자 밀접 제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최근 PHA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글로벌 호텔 체인 아코르(ACCOR)와 업무 협약을 맺고, 아코르 계열 호텔에서 제공하는 각종 플라스틱 용품을 PHA소재로 대체하기 위한 협력관계를 시작했다. 이 외에도 메이크업 브랜드 ‘바닐라코(BANILACO)’와 함께 화장품 용기 개발에 나서, 생분해 소재 용기가 사용된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orca@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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