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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한나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대주주 중흥그룹 정원주 부회장의 지원을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 건설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정원주 부회장은 대우건설 실무진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현지 건설시장을 점검하고 정부 주요 인사들과 다양한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지난 5일 정원주 부회장은 타슈켄트 부시장, 타슈켄트 주지사를 연이어 면담하면서 타슈켄트주의 신도시 및 인프라 개발사업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정원주(오른쪽) 중흥그룹 부회장이 5일 우즈베키스탄에서 미르자예프 조이르 토이로비치(Mirzayev Zoyir Toirovich) 타슈켄트 주지사와 면담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이 자리에서 타슈켄트주 관계자는 양기하욧(Yangi hayot) 지역의 테크노 파크 신도시 및 누랍샨 신도시 개발 등 인프라 건설참여 희망을 표명했으며, 이와 관련해 스마트시티 건설 프로젝트 등 포괄적 협력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원주 부회장과 대우건설 실무진은 우즈베키스탄 주요 정부 인사들과의 면담을 진행하면서 타슈켄트 지역의 주요 개발사업지를 방문하고 발주처들과 면담하는 등 현지 사업진출을 위한 시장조사도 진행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세계적인 천연가스 매장국이자 산유국으로 최근 에너지가격 상승에 힘입어 높은 경제성장이 가능한 곳으로 손꼽히고 있다. 대우그룹 시절 대우자동차가 현지에 진출하며 깊은 우호관계를 맺은 바 있어 대우라는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와 선호도가 높은 국가이다. 


hanna240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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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0-06 11: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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