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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한나 기자]

현대건설(대표이사 윤영준)이 상대적으로 자금난을 겪는 협력업체에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최근 SGI서울보증보험∙신한은행과 '현대건설 협력업체 금융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사옥 전경. [사진=현대건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건설은 우수 협력업체를 SGI보증보험과 신한은행에 추천하고 대출이자를 지원해 협력업체가 시중금리보다 낮은 이자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은 추천받은 협력업체에 대출을 제공하며, SGI보증보험은 현대건설이 추천한 협력업체가 별도의 담보 없이 안정적으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보증서를 제공한다. 


현대건설은 우수한 협력업체와 신뢰 관계를 구축하며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2020년부터 국내 하도급 공사를 수행하고 있는 협력업체에 공사대금을 100%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공사 초기에 협력업체가 원활하게 공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협력회사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업계 최대 규모인 1600억원 상당의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hanna240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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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0-05 13: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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