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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상협 기자]

삼성증권(대표이사 장석훈)이 해외채권을 매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상품경쟁력을 바탕으로 채권투자 대중화 선도에 나선다. 


삼성증권은 '해외채권 모바일 매매 서비스' 론칭 일주일만에 판매규모가 60억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해외채권 모바일 매매 서비스'는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해외채권을 매수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 1일 출시했다.


삼성증권 모델들이 해외채권 모바일 매매 서비스 흥행을 알리고 있다. [사진=삼성증권]

개인투자자가 해외채권 거래 시 채권의 매매차익 비과세 특성에 더해 환차익까지 비과세가 된다는 점에서 편의성을 높인 삼성증권의 이번 서비스 론칭으로 해외채권 투자 인기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증권의 해외채권 모바일 매매 서비스는 삼성증권 고객이라면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이용할 수 있다.


특정채권을 투자하고자 한다면 '해외채권중개매매신청' 화면 내 '종목검색'에서 발행국가, 발행사 또는 종목티커로 검색할 수 있고, 조건에 맞는 채권 리스트를 확인 후 투자하고자 한다면 '조건검색' 선택 후 발행국가, 잔존만기, 신용등급 등 조건을 설정할 수 있다. 해외채권 모바일 매매 서비스(해외채권중개매매신청) 이용 가능시간은 매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각 국가별 휴일에 따라 매매가 제한될 수 있다. 현재 삼성증권 모바일 채널을 통해 매수할 수 있는 해외채권은 미국국채, 선순위 KP(Korean Paper, 달러표시 한국기업 채권)물이며, 매매 가능한 라인업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또, 삼성증권은 해외채권 모바일 매매 서비스 론칭과 동시에, 기존에 1만달러(약 1400만원)이던 미국 국채 최소투자금액을 100달러(약 14만원)까지 낮춰 진입장벽을 최소화했다. 삼성증권이 해외채권 모바일 매매 서비스를 론칭한 이후 일주일간(9월 1일~9월 8일) 삼성증권에서 해외채권을 매수한 전체고객 중 88%가 모바일 앱을 활용해 매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tkdguq0423@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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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20 14: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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