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대표이사 이태화 오광근)가 글로벌 e스포츠 시장의 성장세를 기반으로 해외 B2B(기업간 거래) 영업을 강화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에 나선다.
앱코는 인기게임 콜라보 전략으로 글로벌 게이밍기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앱코 CI. [이미지=케이론 파트너스]
글로벌 대형 게임사들과 게이밍기어 제품 개발 협업을 확대해 해외 시장에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기출시한 공식 라이선스 게이밍기어 제품의 해외 B2B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현재 유럽 판매 인증 절차를 준비하는 등 콜라보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앱코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있는 블리자드 ‘디아블로 II: 레저렉션’의 공식 라이선스 게이밍기어 제작 참여를 비롯해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공식 라이선스 게이밍기어를 출시한 바 있다.
게이밍기어 전문기업 앱코는 해커(HACKER), 콕스(COX) 등 유명 게이밍기어 브랜드를 통해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게이밍 의자, PC케이스 등 게이밍기어 및 PC 주변기기를 선보이고 있다. 그린 스마트스쿨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충전보관함 사업 부문에서도 상반기 약 131억원 규모의 수주계약을 체결하며 성장성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