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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상협 기자]

온라인 만화 및 웹툰 플랫폼 기업 미스터블루(대표이사 조승진)가 2분기 매출액 190억원, 영업이익 2억원, 당기순이익 27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8.51% 증가했고 영업손익과 당기순손익은 흑자 전환했다. 지난 2월 인수한 웹소설 기업이 연결 실적에 반영되며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다만 전분기 대비 영업비용이 증가했는데 이는 기업 인수 후 수수료 지급, 인건비 증가, IP(지식재산권) 확보 등 일회성과 투자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미스터블루 CI. [이미지=미스터블루]

미스터블루는 올해 2월 웹소설 기업 인수를 통해 콘텐츠 제작(CP) 사업부터 게임 퍼블리싱까지 밸류체인(가치사슬)을 구축했다. IP를 활용한 ‘원소스 멀티유즈(OSMU, One Source Multi Use)’ 강자로 거듭나고 수익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미스터블루의 자회사 블루포션게임즈는 올해 하반기 게임 신작을 출시하며 수익원 다변화에도 힘쓰고 있다. 5일에는 첫번째 퍼블리싱 게임인 다크 히어로 대쉬를 정식 출시했다. 올해 3분기와 4분기에는 국내외 유저를 대상으로 각각 ‘월드 오브 워페어 : 배틀십1942’와 ‘전설의 슬레이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tkdguq0423@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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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8-17 09: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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