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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상협 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가 2분기 매출액 7077억원, 영업손실 282억원, 당기순이익 13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5.6% 증가했고, 영업손익은 적자 지속, 당기순손익은 흑자 전환했다. 영업손익은 적자 폭이 감소했다. 2분기 판매는 2만4431대를 기록했다. 판매 회복세와 함께 제품 믹스 변화에 따른 매출증가와 지속되고 있는 자구노력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로 재무구조가 전년비 큰 폭으로 개선됐다.


쌍용자동차의 토레스. [사진=쌍용자동차]

특히 지난해 1분기 1만8619대 이후 5분기 연속 판매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는 판매는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했으며,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 제품 개선 모델의 판매 호조에 따른 제품 믹스 변화로 23.8%의 매출액 증가세를 기록했다. 지난 5월 6년 만에 월 최대 실적을 기록한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7% 증가하는 등 3월 이후 4개월 연속 8000대 판매를 넘어서는 상승세를 이끌었다. 손익실적도 판매회복에 따른 매출증가, 지속되고 있는 추가 자구노력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로 영업손실 규모가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tkdguq0423@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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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8-16 11: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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