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재용 부회장)이 서울∙경기∙강원 등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피해 복구를 지원한다. 성금 30억원을 포함해 긴급구호키트 5000개를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한다.
삼성은 성금 30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성금에는 그룹 주력 계열사인 삼성전자를 포함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등 8개 계열사가 함께했다.
성금 이외에는 피해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수∙담요∙여벌옷 등이 담긴 긴급구호키트 5000개를 준비했으며, 피해 현장을 방문해 침수된 전자기기 무상점검 서비스도 진행한다.
삼성은 재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왔다. 지난 3월 울진∙삼척에서 산불이 발생하자 피해복구를 위해 성금 30억원과 구호키트를 기부했으며, 2020년 집중호우때도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성금 30억원과 구호물품을 제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