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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지윤 기자]

메리츠화재(대표이사 김용범)는 올해 2분기 매출액 2조6646억원, 영업이익 3338억원, 당기순이익 241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71.%, 52.0%, 49.7% 증가한 수치다. 


메리츠화재 CI. [이미지=메리츠화재]

이로써 메리츠화재의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5조2826억원, 영업이익 6404억원, 당기순이익 4640억원이다. 메리츠화재 측은 지속적인 매출 증가 및 비용효율화를 통한 사업비 절감으로 인해 당기순이익이 성장했다고 말했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리츠화재에 대해 "장기보험 성장은 둔화되고 있으나 역사적으로 낮은 손해율이 유지될 전망이며 자동차보험도 높은 성장률과 양호한 손해율이 예상된다"며 "신계약상각비 증가율 둔화와 신계약 및 수금비, 대리점수수료도 감소하면서 사업비율 하향안정화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4년간 큰 폭의 성장에 따른 기고효과와 업계 전반적으로 대면영업 축소로 인한 신계약 감소에 따른 영향으로 장기보험 성장은 둔화될 전망이나 지난해 2분기 이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자동차보험은 양호한 손해율이 지속됨에 따라 성장전략 또한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jiyoun6024@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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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8-11 16: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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