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김한나 기자]

원티드랩(대표이사 이복기)이 다음달 2일 오전 10시 30분 투자자·애널리스트·일반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컨퍼런스콜을 갖는다. 원티드랩은 올해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고 질의응답(Q&A)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콜은 사전등록자에 한해 접속정보와 개인비밀번호가 발송된다.

원티드랩 CI. [이미지=원티드랩]

원티드랩은 개인 고객에게는 이직과 인적 네트워킹, 자기 계발 등 라이프 커리어 플랫폼을, 기업 고객에게는 채용·조직관리·전자결재·평가·보상 등 인사관리 서비스를 각각 제공 중이다. 구체적으로 원티드 플랫폼을 통한 채용매출과 커리어(원티드플러스), 프리랜서 매칭(원티드 긱스) 사업을 하고 있다. 원티드랩은 올해 1분기 매출액 110억원, 영업이익 12억원, 당기순이익 1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92.98%, 200% 증가했고 당기순손익은 흑자 전환했다.

한유건 KB증권 연구원은 “리스크 요인은 경기침체로 인한 고용 둔화로 채용 시장의 위축, 경쟁 심화"라며 "반면 원티드랩의 타겟 시장 지배력과 데이터 차별화로 점유율 하락에 대한 우려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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