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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상혁 기자]

매일유업(대표이사 김선희)이 희귀 질환 ‘PKU(선천성 대사이상 질환)’ 환자를 돕기에 나섰다.


매일유업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2일동안 충남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제20회 PKU 가족캠프’를 후원했다고 19일 밝혔다.

 

'PKU'는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 중 하나로 아미노산, 지방 등 필수 영양소를 분해하는 특정 효소가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는 희귀 질환으로 국내에서는 5만명 중 1명꼴로 약 400여명이 앓고 있다. 


매일유업이 후원한 '제20회 PKU 가족캠프'에서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매일유업]

선천성 대사이상 환자는 엄마의 모유는 물론이고 밥이나 빵, 고기 등의 음식을 마음대로 먹지 못하고 평생 대사이상용 특수분유나 저단백 식사를 하며 살아가야 한다. 매일유업은 지난 1999년부터 선천성 대사 이상 환아를 위해 특수분유를 생산, 8종 12개 제품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급하고 있다.

 

‘PKU가족캠프’는 식이에 많은 제약이 있는 환아 가족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희망을 주기 위해 보건복지부, 인구보건복지협회 주최로 지난 2001년 시작으로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지난 2년간은 코로나로 행사를 열지 못해 후원사들의 제품 꾸러미 지원으로 대신했다. 매일유업은 1회부터 올해까지 해마다 후원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orca@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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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19 15: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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