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이사 경계현 한종희)가 오는 28일 오전 10시 투자자, 애널리스트, 언론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을 개최한다. 올해 2분기 경영실적에 대해 설명하며 질의응답(Q&A) 시간도 갖는다. 경영 현황 등에 대한 문의사항을 사전에 접수해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관심도가 높은 사안에 대해 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가전제품, 스마트폰, 반도체, 디스플레이 사업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매출액 77조7815억원, 영업이익 14조1214억원, 당기순이익 11조324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95%, 50.5%, 58.57% 증가했다.
최도연, 남궁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메모리 출하량과 가격이 시장 예상을 상회하고, 비메모리도 우려와 달리 수익성이 선방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디스플레이도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가동률이 견조하게 유지되며, 실적이 예상을 상회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