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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한나 기자]

세종텔레콤(대표이사 김형진 유기윤)이 태영건설(대푱사 이재규) 현장 안전을 위한 '스마트 안전 플랫폼 솔루션'을 구축한다.


세종텔레콤은 4일 태영건설과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에 최적화된 ‘스마트 안전 플랫폼 솔루션’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태영건설은 전국 산업현장에 1차적으로 스마트 안전 솔루션 500대 납품 계약을 체결했고 추가 구축을 협의 중이다.


세종텔레콤이 태영건설 '스마트 안전 플랫폼 솔루션'을 구축한다. [사진=세종텔레콤]

세종텔레콤의 스마트 안전 플랫폼 솔루션은 출입관리부터 CCTV, 가스탐지, 각종 센서 등을 하나로 통합해 현장을 종합 관리할 수 있다. 안전 관리 담당자는 각 현장마다 설치된 카메라 및 CCTV, 개소별 센서와 통신 인프라를 통해 현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비상 상황 시에는 전체 현장 또는 해당 구역 상황실 시스템이나 모바일로 근로자에게 안전 조치사항을 바로 지시 가능하다. 


타워크레인에 설치한 360도 카메라를 통해 현장의 고위험 상황, 불안전한 근로자 행동, 위험지역 방문 등 불안전 요소를 발견하면 관계자에게 알림을 보낼 수 있고, 지하 작업과 같이 외부에서 보이지 않는 현장은 이동형 스마트 영상 장비로 안전 사각지대를 살핀다. 위험요소 발견 시 실시간 경고 방송을 할 수 있고, 원하는 시간에 주요 안전 수칙에 대한 안내 방송을 할 수 있으며 다국적 근로자들을 위한 중국어 및 베트남어 번역 메시지도 송출할 수 있다.


밀폐된 작업 공간에서는 가스 센서와 신호등형 전광판을 설치해 실시간으로 스마트 상황판에 가스 농도를 전송하고, 위험 상황을 감시한다. 현장 내 추락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개구부에 부착한 센서는 개구부가 비정상적으로 개폐됐을 때 담당 관리자의 스마트폰에 알림과 인근 근로자에게 경고음을 보내 위험상황을 알린다.


hanna240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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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04 11: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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