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문성준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미디어  콘텐츠 강화 및 고객경험 개선을 통해 MZ세대 사로잡기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15일 콘텐츠 제작∙유통 기업 와이낫미디어(대표이사 이민석)와 금융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전필환 신한은행 디지털전략그룹장과 정상훈 신한캐피탈 SI금융본부장, 이민석 와이낫미디어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5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우치한 와이낫미디어 본사에서 정상훈(왼쪽부터) 신한캐피탈 SI금융본부 본부장, 전필환 신한은행 디지털전략그룹 부행장, 이민석 와이낫미디어 대표가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비금융 콘텐츠 확보를 통한 고객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신한 쏠(SOL) 이용 접점까지 연계한다는 목표다. 또 와이낫미디어의 기획 개발 역량을 활용한 신한은행 콘텐츠 세계관 구성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미디어 콘텐츠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해 생활금융플랫폼으로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신한캐피탈에서 운영 중인 신한금융그룹 디지털 전략 투자 펀드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 투자조합 1호’의 투자와 더불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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