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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정채영 기자]

휠라홀딩스(대표이사 윤근창)는 15일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14일 공시했다.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관투자자들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최근 경영 현황 설명과 질의응답(Q&A)이 이뤄진다. 대신증권(대표이사 오익근)가 후원한다.

 

윤근창 휠라홀딩스 대표이사. [사진=휠라홀딩스]

휠라홀딩스는 올해 1분기 매출액 1조735억원, 영업이익 1687억원, 당기순이익 123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8.63%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06%, 8.34% 감소했다. 이는 아쿠쉬네트 부문의 브랜드 강화 관련 판관비의 증가와 휠라 브랜드 중장기 전략 수행에 따른 매출 채널 비중 조정 등에 대한 결과로 풀이된다. 또, 국내 골프 수요 인구의 지속적으로 증가로 1분기 매출액은 최대를 달성했다. 

 

서현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현재 국내의 경우 도매 매출액 비중은 35%, 미국은 90%에 달한다”며 “향후 2026년까지 한국과 미국의 온라인 매출액 비중을 각각 20% 이상, 한국의 경우 홀세일 비중을 20%까지 축소 목표를 세우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또 “단기적으로 투자 확대로 매출액 감소와 비용 부담이 불가피할 전망”이라면서도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투자라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1011pink@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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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6-15 09: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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