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대구 지역 스타트업 지원에 나섰다.
신한금융그룹은 2일 올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구’는 대구 지역의 친환경 사업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추구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됐다. 신한금융은 지난 2월 대구시와 스타트업 육성에 관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친환경∙SDGs(지속가능한 개발 목표) 분야의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구’ 1기 스타트업 30개사를 모집했다.
신한금융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2022 ‘신한 스퀘어브릿지’ 히어로 IR 데이(Hero IR Day)’ 환경 트랙 참가팀을 모집하고 있다. 환경 분야 혁신 제품 및 서비스를 보유한 법인이면 참가 가능하며, 구체적인 내용은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