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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구겐하임 뮤지엄’과 글로벌 MOU…예술∙첨단기술 분야 ‘창의적 경험' ↑ - 27년까지 5년간 뮤지엄에 LG 브랜드 노출
  • 기사등록 2022-06-02 18: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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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문성준 기자]

LG(구광모 회장)가 세계적인 명성의 현대미술관 ‘구겐하임 뮤지엄(Guggenheim Museum)’과 함께 첨단기술과 문화예술을 융합한 ‘창의적 경험’을 소비자들에게 선사한다.


LG는 ‘LG 구겐하임 어워드’를 신설해 2027년까지 매년 기술과 예술 분야에서 혁신적인 활동을 펼치는 아티스트를 시상하고, 연간 1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구겐하임 뮤지엄 곳곳에 LG 브랜드를 노출한다. 이번 파트너십에 LG와 LG전자, LG디스플레이 등 3개사가 참여한다. 


지난 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구겐하임 뮤지엄에서 열린 YCC파티에서 나오미 벡위스(가운데) 수석 큐레이터가 'LG 구겐하임 글로벌 파트너십' 관련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LG]

LG는 지난 1일 미국 뉴욕의 구겐하임 뮤지엄에서 향후 5년간 후원하는 ‘LG-구겐하임 글로벌 파트너십(Art&Technology Initiative)’를 발표했다. LG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지원하고, 현대미술 분야의 혁신적인 아티스트들을 후원해 글로벌 미술계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는 계획이다. 이로서 전 세계 구겐하임 뮤지엄의 티켓, 브로셔, 홈페이지 등에 LG 브랜드가 노출된다. 


구겐하임 뮤지엄은 세계적 미술관 중 유일하게 북미(뉴욕)-유럽(스페인, 이탈리아)-중동(UAE) 등 여러 대륙에 거점을 둔 현대미술관이다. 이는 다양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려는 LG의 행보와 연관되어 있다. 특히 미국 뉴욕의 구겐하임 뮤지엄은 201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으며, 방대한 세계적 작품을 보유해 연간 110만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또 ‘LG-구겐하임 어워드’를 통해 매년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아티스트들을 선정해 10만 달러의 상금을 지원한다. 


해당 어워드는 솔루몬 R. 구겐하임 재단과 함께 저명한 뮤지엄 관장, 큐레이터, 학자 및 전문가들이 심사하며, 제1회 LG 구겐하임 어워드 수상자는 내년 봄에 발표된다. 이외에도 LG디스플레이는 구겐하임 뮤지엄에서 열고 있는 YCC(Young Collector’s Council) 파티를 후원해 파티장 내부에서 투명 OLED 등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보인다. 


a854123@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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