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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한라홀딩스(대표이사 홍석화 최경선)이 30여 년간의 글로벌 자동차 부품 유통·물류 경험을 바탕으로 이커머스 물류 신규 사업에 진출한다.


한라홀딩스는 고미코퍼레이션(대표이사 장건영)과 글로벌 이커머스(Global E-Commerce) 유통 물류 협력 양해각서(MOU)를 지난 25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한라홀딩스는 고미코퍼레이션에 국가 간 이커머스(CBEC: Cross Border E-Commerce)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며 베트남을 중심으로 7억여 인구 동남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우영(왼쪽) 한라홀딩스 전무가 장건영 고미코퍼레이션 대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한라홀딩스]

고미코퍼레이션의 물류를 담당하게 되는 한라홀딩스는 CBEC 전용 창고 운영, 국내 내륙 운송, 국제 해운·항공 운송, 국내외 수출입 통관 등 이커머스 토탈 물류 솔루션을 선보인다. 고미코퍼레이션은 국산 제품 소싱, 동남아 현지 플랫폼 운영, 라스트마일(Last mile) 등 원스톱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2018년 베트남에 진출한 고미코퍼레이션은 현지 맞춤형 ‘고미몰(Gomimall)’을 런칭하고 K-코스메틱, 식품, 생활용품 등 500여개 브랜드 제품을 동남아 시장에 판매하고 있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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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27 10: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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