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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지윤 기자]

GS건설(대표이사 부회장 임병용)이 오는 31일 오전 10시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컨퍼런스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2 가상일본정상회의 참가 목적이며 화상회의 방식으로 주요 경영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Q&A(질의응답)를 진행한다. 


임병용 GS건설 부회장.

GS건설은 올해 1분기 매출액 2조1589억원, 영업이익 1863억원, 당기순이익 119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17.9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5.03%, 1.27% 감소했다. 지난해에는 매출액 9조366억원, 영업이익 6465억원, 당기순이익 4288억원을 기록했다.


하늘, 실외, 건물, 지붕이(가) 표시된 사진

자동 생성된 설명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GS건설 본사. [사진=더밸류뉴스]

이선일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의 1분기 실적에 대해 "보수적 회계처리 및 원자재가 부담으로 1분기 이익은 예상보다 부진했다"며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했는데 주택 매출이 급증한데다 S&I건설 연결 편입 효과도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매출액 호조에도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GS건설은 원가 관련 불확실성이 클 때 신규 사업장 원가율을 일단 100%로 가져가는 경향이 유독 강해 주력인 건축 및 주택 부문의 원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5.7%나 상승했다"고 말했다. 또, "GS건설의 2분기에는 예정원가율 현실화 및 건축 ∙주택 부문의 고성장으로 이익증가세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jiyoun6024@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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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26 17: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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