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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부산 공작맨션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약 516억 - 서울 홍은동 사업 등 총 30개단지 약 4.3조 확보
  • 기사등록 2022-05-24 12: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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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쌍용건설(대표이사 회장 김석준)이 최근 부산에서 연이어 소규모재건축사업을 수주하며, '더 플래티넘'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쌍용건설은 리모델링과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확대 중이다.


24일 쌍용건설은 지난 21일 부산 동래구 온천동 1376-5번지 일원에 위치한 공작맨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사비는 약 516억원이다.


쌍용건설, 부산 동래구 온천동 공작맨션 가로주택정비 투시도. [이미지=쌍용건설]

공작맨션은 지하 3층~지상 27층 2개동, 총 175가구의 ‘더 플래티넘’ 주상복합 아파트로 탈바꿈하게 된다. 2024년 3월 착공 예정이며, 조합원분을 뺀 일반분양 가구수는 118가구다.     

이 사업은 작년 9월 수주한 온천 제2공영 가로주택정비사업과 6m 도로를 사이에 둔 인접 단지로 쌍용건설이 양 사업지의 시공사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동 440가구 규모의 중형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수도권과 광역시 리모델링과 정비사업 수주에 집중한 쌍용건설은 지난해 3월 경기도 광명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수주를 시작으로, 5월 서울 송파 가락쌍용1차 리모델링, 5월 부산 태광맨션 가로주택정비사업, 6월 경기도 안양 삼덕진주 가로주택정비사업, 9월 부산 온천 제2공영 가로주택정비사업, 10월 서울 홍은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올해 들어서는 4월 부산 월성맨션 소규모 재건축 등 수주한 바 있다. 총 1조5600억원 규모다. 


특히 부산에서만 누적 2만가구의 공급 실적을 기록해 ‘더 플래티넘’ 선호도를 이어 가고 있다. 지난해 5월부터 약 1년 동안 총 4개의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현재 쌍용건설은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등 도시정비 분야에서만 전국에서 약 4조3500억원, 총 31개 단지 약 2만7500가구의 사업을 확보한 상태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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