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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테이블] KB증권, 올해도 '회사채 주관' 정상 노린다...1Q 'AA급 이상' 1위 - 2위 NH투자증권, 3위 한국투자증권... 지난해 연간 순위와 동일
  • 기사등록 2022-05-21 12: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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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전통의 회사채 강자' KB증권(대표이사 김성현 박정림)이 올해 1분기 AA급 이상 회사채 주관 1위를 기록했다.


기업분석전문 버핏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KB증권의 올해 1분기 AA급 이상 회사채 주관 공모금액은 5조3320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NH투자증권(5조원), 한국투자증권(4조4500억원), 삼성증권(2조4930억원) 등 순이다. 이번 AA급 이상 회사채 실적 집계는 대표주관사와 대표공동주관사(공동주관사 제외)로 참여한 증권사의 공모금액을 기준으로 했다.



◆KB증권, 인수금액·수수료·건수 모두 1위


KB증권은 올해 1분기 총 46건의 AA급 이상 회사채를 주관하며 1위를 기록했다. 더밸류뉴스 조사에  따르면 KB증권은 지난해 연간 회사채 주관 1위를 기록했다.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KB증권 주관으로 회사채를 발행한 주요 기업을 살펴보면 현대제철, 한화솔루션, 롯데렌탈, 대상(이상 1월), 롯데케미칼, 한화토탈, 에쓰오일(이상 2월), 파주에너지서비스(3월) 등이다. 이 중 현대제철(136-1)의 회사채 주관 공모금액이 320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롯데케미칼(58-1) 3100억원, 한화솔루션(279-1) 2750억원, 롯데렌탈(56-1) 2530억원, 코웨이(5-1) 2300억원 등 순이다. 파주에너지서비스(6-2)의 공모금액이 300억원으로 가장 적었다.


김성현(왼쪽),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 [사진=KB증권]

주관 건수를 살펴보면 1월 24건, 2월 20건, 3월 2건이었다. 1분기 AA급 이상 회사채 공모금액은 5조3320억원이다. 


1분기 KB증권의 인수금액은 1조 3474억원, 인수수수료는 85억1100만원을 기록했다. 인수금액은 코웨이(5-1)가 8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롯데렌탈(56-2)이 40억원으로 가장 적었다. 인수수수료는 한화솔루션(279-1)이 1억50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롯데케미칼(58-3)이 650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NH·한투, 현대제철·롯데케미칼 등 주관하며 실적↑


2위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의 인수건수는 41건이었다. 


NH투자증권 주관으로 회사채를 발행한 주요 기업을 살펴보면 LX인터내셔날, 대상, 롯데케미칼, 현대제철(이상 1월), 에스코홀딩스, 호텔롯데, 롯데푸드, 신세계(이상 2월)이다. 3월은 회사채 주관이 없었다. 


이 중 현대제철(136-1)이 320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롯데케미칼(58-1) 3100억원, 한화솔루션(279-1) 2750억원, 롯데렌탈(56-1) 2530억원, CJ제일제당(28-1) 2400억원 등 순이다. 주관 건수를 살펴보면 1월 26건, 2월 15건을 각각 주관했다. 공모금액은 5조원이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진=NH투자증권]

3위 한국투자증권(대표이사 정일문)은 1월 17건, 2월 13건의 회사채를 주관하며 총 30건을 기록했다. 3월은 0건이었다. 


한국투자증권 주관으로 회사채를 발행한 주요 기업을 살펴보면 CJ제일제당, 포스코에너지, KCC글라스, 롯데지주(이상 1월), 코리아에너지터미널, 현대트랜시스(이상 2월) 등이다. 


공모금액은 4조4500억원을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 역시 현대제철(136-1), 롯데케미칼(58-1), 한화솔루션(279-1), 롯데렌탈(56-1), CJ제일제당(28-1) 등을 주관하며 NH투자증권과 5위까지 공모금액 순위가 같았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진=한국투자증권]

4위 삼성증권(대표이사 장석훈)의 인수건수는 18건으로 1월 5건, 2월 13건을 각각 주관했다. 삼성증권 역시 3월 주관 회사채는 없었다. 공모금액은 2조4930억원이었다. 이 중 롯데케미칼(58-1)이 31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롯데렌탈(56-1) 2530억원, CJ제일제당(28-1) 2400억원, SK(302-1) 2200억원, 한화토탈(25-1) 2200억원 등 순이다.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이사. [사진=삼성증권]

◆올해 1Q AA급 이상 회사채 주관 총 공모금액 21조…평균 2.4조


올해 1분기 증권사의 총 공모금액은 21조7750억원을 기록했다. 총 인수금액은 4조8920억원, 인수수수료 총액은 151억5000만원, 총 인수건수는 178건이었다. AA급 이상 회사채 주관 1건당 평균 공모금액은 2조4194억원, 인수금액은 5436억원이었다. 평균 인수수수료는 16억8300만원, 인수건수는 20건, 인수수수료율은 0.09%를 기록했다. 


공모금액 대비 인수수수료율이 가장 높은 곳은 KB증권(0.44%)이며 가장 낮은 곳은 키움증권(0.02%)이다. 상위 4개 증권사(KB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의 인수수수료율 평균은 0.14%를 기록했다. 인수수수료는 인수금액에 일정 수수료율(정률제)을 곱해 책정된다.


회사채 주관이란 회사채(corporate bond)를 발행하려는 기업에 필요한 공모금리, 공모금액 등에 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회사채 주관의 대가로 받는 인수수수료는 증권사의 주요 수익모델의 하나이다. 


회사채는 통상 'AAA'(원리금 지급능력 최고), 'AA'(원리금 지급능력 우수)부터 'D'(채무 불이행 상태)까지 10단계로 나뉜다. 이 중 AA급 이상 회사채는 재무상태가 양호하고 상환 능력이 확실한 기업이 발행하기 때문에 증권사들은 이 회사채를 우선적으로 주관하려는 경향이 있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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