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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정채영 기자]

두나무(대표이사 이석우)가 디지털금융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 증진과 미래 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두니버스’를 시행한다. 두나무 임직원들이 교육 자료 검수에 직접 참여했고, 전문 강사진을 파견해 일자리 창출에도 동참할 전망이다. 

 

두나무가 3일부터 청소년 디지털금융 교육 프로그램 ‘두니버스’를 운영한다. 경기도 부천의 내동중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총 20개 학교 약 48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두니버스’란 두나무(Dunamu)와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두나무가 청소년 경제교육 전문기업 이티원(대표이사 김재영), 아이들과미래재단(이사장 이훈규)과 공동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두나무 ESG (환경∙사회∙지배구조) 청년 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금융에 대한 청소년 이해 증진과 미래 산업을 이끌 유망 인재 양성의 목적으로 기획됐다.

 

경기도 부천의 내동중학교 학생들이 ‘두니버스’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두나무]

두니버스 프로그램은 블록체인, NFT(대체불가토큰), 메타버스와 같은 4차 산업 혁명 기술에 대한 소개 및 체험, 금융 기초 상식 교육 등 총 8차시 강의로 구성됐다. 두나무 임직원들이 교육 자료 검수 과정에 참여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 두나무는 금융감독원에서 발급하는 금융 강사 자격증과 교육 경험을 가진 이들을 강사로 육성하고 두니버스 전문 강사진으로 파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력 단절 여성의 사회 복귀 및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동참한다.

 

지난해 두나무는 경기도, 경기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3차례에 걸쳐 청소년 디지털금융 교실 시범 수업을 운영한 바 있다. 한층 고도화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올해 경기도 내 교육취약지역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확대 진행한다. 


1011pink@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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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04 09: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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