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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재경전북도민회(회장 김홍국)가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을 환영하고 대한민국 경제의 퀀텀점프에 기여하기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홍국 재경전북도민회 회장이 16일 서울 서초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한덕수 총리 후보자 지명 환영' 행사에서 모두 발언하고 있다. [사진=재경전북도민회]

지난 16일 재경전북도민회는 서울 서초의 한 호텔에서 간담회를 갖고 '한덕수 총리 후보자 지명 환영' 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재경전북도민회는 “한덕수 총리 후보자는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등 역대 정부에서 국무총리와 경제부총리, 주미 대사, 청와대 수석을 지냈고 박근혜 정부에서도 무역협회장을 맡아 한미자유무역협정(FTA)안착에 기여한 인물”이라며 "풍부한 국정 경험을 통해 성별과 세대, 지역을 아우르는 국가 균형 발전의 난제를 해결할 최적임자”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모임에는 김홍국 회장을 비롯해 김덕룡 명예회장, 조남조 전 도지사 등 도민회 임원, 재경 경기인천 전북향우 회장 및 사무총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재경전북도민회는 특히 “위중한 시기에 전북 출신 한덕수 후보자가 총리로 지명된 것에 대해 자긍심을 갖는다. 무엇보다도 31년째 지지부진한 새만금 사업이 새로운 동력을 갖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사청문회가 반대를 위한 반대나 과도한 신상털기가 아닌, 내각을 이끌어가고 국민통합을 실현할 수 있는 의지와 능력이 있는지를 철저히 검증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후보자의 서신도 전달되어 도민에게 전달됐다. 서신은 김홍국 회장이 대독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후보자는 서신을 통해 “오늘 전북지역의 여러 어르신들이 모이신다는 이야기를 뒤늦게 듣고 달려 내려가 인사를 올리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앞으로도 고향을 자주 찾고, 고향의 어르신들에게도 자주 인사드리면서 전북지역의 발전에 작은 힘이 되겠다”고 전했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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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18 15: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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