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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서울시와 시민건강 위한 '따릉이 활성화' MOU...11억 지원 - 따릉이 이용 1분당 10원씩 자사몰 포인트 적립...연말까지
  • 기사등록 2022-04-13 11: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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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hy(대표이사 김병진, 전 한국야쿠르트)가 시민 건강을 위해 서울시와 함께한다.


hy는 지난 12일 서울시청 서소문 2청사에서 서울시와 '따릉이 활성화 및 이용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신승호 hy 멀티 M&S부문장과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승호(오른쪽 두번째) hy 멀티 M&S부문장은 12일 서울 서소문 2청사 대회의실에서 백호(왼쪽 두번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 및 관계자들과 '따릉이 활성화 및 이용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y]

이번 협약은 서울시와 맺는 두 번째 시민참여형 이벤트로 hy는 지난 2014년 부터 서울시 시민청에 설치한 '기부하는 건강계단'을 통해 매년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있다. 해당 계단의 누적 이용자는 300만명이며, 기부액은 3억원에 이른다.


협약 내용은 따릉이 이용시간에 비례한 ‘프레딧 적립금’ 지급하고, 이를 통해 따릉이 이용률 향상과 시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hy는 따릉이 이용시간 1분당 10원씩 '프레딧(Fredit)' 적립금으로 지원한다. 월 3000원 한도로 쌓인 금액은 해당 온라인 몰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이벤트도 비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주어진 미션 달성 시 ‘따릉이 모바일 이용권'과 '자전거 안전용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기간은 7월 1일부터 연말까지이다. hy의 총 지원 규모는 11억원 정도이다.


프레딧은 가입자수 100만명의 hy 온라인 몰로 발효유와 우유, 커피, 밀키트,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해 여성,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 중이다. 따릉이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무인 공공 자전거 대여 서비스로 누적 이용 건수가 9100만 여건이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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