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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 안구건조증 치료제 'YP-P10' 임상 2상 돌입…미 FDA 승인

- 안구건조증 시장 2026년까지 56억 달러 예상

  • 기사등록 2022-04-12 14: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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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문성준 기자]

유유제약(대표이사 유원상)이 안구건조증 치료제 'YP-P10'의 임상 2상 돌입을 위한 미국 FDA(식품의약국) 승인을 받았다.


충청북도 제천시에 위치한 유유제약 제천공장 전경. [사진=유유제약]

YP-P10은 합성 펩타이드를 활용한 바이오신약물질로 1일 2회 투여해 안구건조증을 개선하는 것을 임상 중이다. 유유제약측은 “여러 동물 실험을 통해 우수한 항염증 기전과 뛰어난 각막 상피세포 치유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유유제약은 올해 전격 연구개발 투자로 YP-P10을 비롯해 전립선비대증 복합신약과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3개 등 신약 파이프라인을 가동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안구건조증 치료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스마트폰의 오랜 사용이 보편화되고 있고, 단기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장기간 사용이 안구건조증 현상의 원인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글로벌 안구건조증 시장 규모는 2018년 39억 달러(약 480조원) 규모를 돌파했다. 향후 2026년까지 56억 달러(약 690조원) 규모에 도달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a854123@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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