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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서비스 코리아, 지난해 매출액 1587억…2년 연속↓

- 시설대여(리스) 매출액 25% 이상 급감…할부금융∙일반대출 매출 ↓

  • 기사등록 2022-04-12 13: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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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문성준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서비스 코리아(대표이사 프리츠 빌헬름 카바움)가 지난해 매출액 1587억원, 영업이익 729억원, 당기순이익 52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비 각각 14.90%, 8.30%, 8.83% 감소하며 실적이 하락했다. 매출액은 2년 연속 감소했다.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서비스 코리아는 벤츠코리아의 차량 판매에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벤츠 파이낸셜서비스 코리아가 현재 진행중인 자동차 할부 및 리스 프로모션. [이미지=벤츠파이낸셜서비스 코리아 홈페이지]

벤츠 파이낸셜서비스 코리아의 매출액은 2019년(2024억원)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2년 연속(2020년 1865억원→2021년 1587억원) 감소했다. 다만 매출액이 줄었음에도 영업이익률은 45.93%로 전년(42.62%) 대비 3.31%p 개선됐다. 


지난해 벤츠 파이낸셜코리아의 모든 사업부문의 실적이 부진했다. 시설대여(리스) 서비스 매출액은 696억원으로 전년비 25% 이상 급감했고, 할부금융과 일반대출 매출액 역시 감소했다. 일반대출 부문은 비중이 크지는 않지만, 전년비 50% 가량 크게 줄었다. 


벤츠 파이낸셜서비스 코리아는 독일 다임러 그룹 계열사로 국내 승용차 및 상용차의 판매법인인 벤츠코리아와 다임러트럭코리아의 판매를 위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854123@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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